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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1부 22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pp103-107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22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2010. 01. 19.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28-30) 하느님의 아드님, 우리 주인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은 ‘거룩한 내맡김의 완벽한 모범’이시다. 그분은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셨고, 수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성부 하느님의 뜻에 완전..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1부 21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5) 성가를 많이 많이 사랑해야 한다

pp99-102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21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5) 성가를 많이 많이 사랑해야 한다 2010. 01. 17.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분께 찬미와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성가’를 부르는 것이다. 성가는 ‘입’만이 아니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즉, 자신의 전 존재를 다하여 하느님께 올려 드리는 기쁨에 찬 ‘환호’가 되어야 한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기쁨과 즐거움이 아니라 참으로 기뻐 날뛸 정도의 ‘엄청난 기쁨의 환호’가 되어야 한다. 성가는 하느님의 은혜와 그분의 아름답고 훌륭하심을 높이 기리어 드러내는 하느님을 향한 찬미讚美, 찬송讚頌, 찬양讚..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제1부 20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4) ‘주님의 기도’를 많이 많이 사랑해야 한다

pp95-98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20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4) ‘주님의 기도’를 많이 많이 사랑해야 한다 2010. 01. 17. 인류 역사 이래 지금까지, 인간이 절대자이신 하느님께 바쳐 온 훌륭하고 아름다운 기도문들이 수없이 많지만 ‘주님의 기도’보다 더 훌륭한 기도는 없다. 왜냐하면 ‘주님의 기도’는 절대자이신 하느님께서 직접 알려 주신 ‘유일한 기도문’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마태 6,7-8)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제1부 19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3) 몇 가지의 실천적 행위들이 필요하다

pp90-94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19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3) 몇 가지의 실천적 행위들이 필요하다 2010. 01. 16.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삶을 살아가려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제일 먼저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해야 하는데,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인간적 사랑의 관계에서처럼 사랑의 대상인 ‘하느님’을 잘 알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하느님을 잘 아는 것은 인간의 지혜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하느님을 알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하느님이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알려 주셔야만 가능하다. 하느님의 은총을 구하는 방법이 바로 우리가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는 화살기도다.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1부 18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2) 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

pp83-89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18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2) 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 2010. 01. 15. 당신은 하느님을 사랑하는가? 사랑한다면 얼마나 사랑하는가? 그분을 ‘참으로 뜨겁게 사랑’하고 있는가? 그분이 안 계신다면 정말 못 살 것 같은 깊은 절망적 느낌이 드는가? 그분으로 인해 ‘늘 기쁘고’, 그분으로 인해 ‘행복’이 넘쳐 나고, 그분으로 인해 ‘삶의 참의미’를 느끼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서, 더 나아가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하지 않고서는 그분께 내맡길 수 없다. 절대로 내맡길 수 없다. 아무리 나이 어린 사람이라 하더라도, ..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1부 17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1)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해야 한다

pp80-82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17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1)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해야 한다 2010. 01. 13. 앞에서도 말했듯이, ‘신앙’이란 하느님을 주님으로 믿는 ‘믿음’을 넘어서서, 하느님을 우러러 ‘사랑(앙모)’하는 것이다. ‘믿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내 개인적인 경험을 되돌아보면, 유아 세례 후 어린 시절을 포함하여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머리와 마음에 새겨져 온 하느님 존재에 대한 내 ‘믿음’은 세뇌된 것처럼 너무도 확고하였다. 그렇다고 하느님의 가르침을 성실히 잘 지켜 온 것은 아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가르침, 하느님의 계명을 잘 지킨다. 다시 말해 ‘하느님의 뜻대로..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1부 16 왜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지 못하는가?(2) 무엇보다 자기 삶의 가치 기준 때문이다

pp74-79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16 왜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지 못하는가?(2) 무엇보다 자기 삶의 가치 기준 때문이다 2010. 01. 12.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 그토록 탁월한 영성이며,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 나라의 삶을 시작할 수 있고, 성인 성녀가 되는 지름길이며, 그러하기에 연옥을 거치지 않고 하느님께 직행할 수 있는 ‘참으로 복된 영성’이라고 아무리 가르쳐 줘도 어려워한다. 그 어려움은 하느님보다 이 세상의 지식, 명예, 능력, 재물, 사람, 일, 취미, 재미, 쾌락 등에 조금이라도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리로는 신앙인이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으로는 세상의 것들에 삶의 가치가 더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사실 너희의..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1부 15 왜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지 못하는가?(1)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는 영성을 모르기 때문이다

pp69-73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15 왜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지 못하는가?(1)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는 영성을 모르기 때문이다 2010. 01. 12.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영성이 이처럼 매우 탁월한 영성임에도 왜 많은 이들이 아직 내맡김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가? 그것은 무엇보다 이 영성에 대해 누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령 누가 그것을 가르쳤다 하더라도 이 영성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오랜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하느님 뜻대로 살아라!’, ‘하느님께 맡겨라!’라는 말을 수없이 많이 들어왔고 또 사용해 왔다.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하느님 뜻대로 사는 삶이며, 또 하느님께 ‘어떻게 맡겨 드려야 ..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1부 14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5) 죄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p66-68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14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5) 죄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2010. 01. 04.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면 죄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죄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다. 멀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의 모든 것, 부족함과 죄스러움마저도 하느님의 자비로 모두 하느님의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그래서 ‘거룩함’ 그 자체이신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에 죄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하느님과 거리가 먼 모든 것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된다. 거룩하지 못한 세상의 모든 취미, 쾌락, 재물, 심지어는 사람들에게서도 멀어진다. 그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까지도 하느님께서 하나하나 다 차례로 ‘선별’해 주신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1부 13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4) 돈이나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어진다.

pp62-65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13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4) 돈이나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어진다 2010. 01. 04.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면, 이 세상 ‘재물’이나 ‘돈’에 대한 욕심이 사라진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 드려 나는 없어지고 하느님을 온전히 소유하게 되었는데 이 세상 그 무엇이 탐나겠는가? ‘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얻게 되었는데 말이다! 무엇이 부족하거나 설령 전혀 없더라도 항상 ‘충만감’을 느낀다. 늘 ‘뿌듯한 마음’이다. 오랜 세월 집 없이 전세살이를 하던 사람이 처음 자기 집을 갖게 되었을 때 느끼는 그 뿌듯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매우 ‘거룩한 뿌듯함’일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께 자신..